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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요실금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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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란 오줌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오는 증세. 남녀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여성 특별히 장년 여성에겐 많이 발생합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하면 박장대소하다가 찔끔하기도 합니다고. 수면 중이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 점차 흘러나옵니다는 점에선 야뇨증과는 다르다. 굉장히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데 임신 도중 태아가 방광에 가하는 압력에 의해 아직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고령으로 인한 경우라도 직접적인 요인은 방광의 불수의근 근력 약화가 되곤 합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심리적인 이유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고 합니다. 또한 기저귀 이성물애인 경우 나타나는 증세이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주로 전립선 비대증[BPH]이나 신경관련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남성에겐서 요실금이 발생할 경우 비뇨기과적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나 골반기저[pelvic floor]의 문제 혹은 나이로 인한 방광[bladder]의 비압제성 수렴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로 남녀 노인층에겐서 요실금을 일으키는 가장 숱한 요인은 절박성 요실금[urgency incontinence]이며 70세 이하의 여성에겐 요실금의 가장 숱한 요인은 복압성[stress]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그 자체가 많은 문제가 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요인에 따라서 신기능 저하 요로결석 요도염 등의 합병증을 같이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있고 사회적으로도 위축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여성 100명 중 30명 정도가 발생할 정도로 숱한 질환입니다.

방광의 조정 기능은 뇌의 신호에 따라서 이루어집니다. 오줌을 분출할때는 부교감신경[pelvic n.]이 작용하여 방광을 수렴시키고 체신경[pudendal n.]이 작용하여 요도를 이완하는 신호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분출에 장애가 없고 반대로 요를 저장할 때는 교감신경[hypogastric n.]이 작용하여 방광 이완 요도 수렴을 일으켜야 합니다.


요실금에 요인

정상적인 경우 오줌을 저장하는 저장기에선은 방광의 압력이 일정하게 이루어지다가 일정 이상이 차오르게 되면 위의 신호 전달에 따라 오줌이 마렵게 되고 분출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과활동성 과민성 방광[overative bladder OAB] 요실금 전립성비대증 등의 병을 일으키고 공통적으로 배뇨장애가 일어납니다.

요실금은 결국은 오줌이 불수의적으로 분출되는 형상이므로 방광의 압력이 요도의 압력보다 높아질 경우 일어나며 증세에 따라서 구분합니다.



치료방법

요실금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비 수술적 치료며 대부분 케겔 운동을 하면 호전됩니다. 추가적으로 환자의 증세나 정도에 따라 이하의 치료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신경인성 방광의 경우 이러한 치료법을 응용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카페인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한정

다뇨 시 수분 한정

골반 근육운동 바이오피드백




약물치료

방광을 수렴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압제하는 [엄밀하게는 그중에선도 M3 receptor]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를 처방합니다. 솔리페나신이 대표적인 약물. 하지만 이 경우 방광뿐만 아니라 온 몸의 부교감 신경에 작용하여 입 마름 변비 시력 저하 인지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방광의 이완을 유도하는 베타3 효현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톡스 주사

흔히 생각하는 그 보톡스 맞습니다. 근육의 수렴을 방해하여 방광의 최대 저장력을 증가시킨다.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liposome and biogels라는 치료도 있습니다. S3 신경에 전기적인 자극을 통하여 방광과 괄약근을 조정하는 치료방법


방광확대술

다른 치료가 듣지 않을 경우의 최후의 보루. 수술적으로 다른 장의 일부를 잘라서 방광에 가져다 붙여 방광 부피를 키워준다. 재밌는 것은 처음에는 이 가져다 붙인 장의 세포가 원래 하던 대로 mucus를 분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적응을 하여 분비가 줄어들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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