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쿠키영상과 기대되는 엔드게임

마블이 전 세계 소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같은 작품. 

‘그들의 게임에 놀아나지 마. 그 게임 안에서 널 증명할 필요없어. 

넌 이미 있는 그대로 우주 최고야.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어.

 ‘캡틴 마블’ 캐럴(브리 라슨)처럼!’ 이 멋진 메시지를 어깨에 

짊어진 수퍼 히어로를 연기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브리 라슨은 정확히 알고 있다. 

아니, 그 사실이 너무 즐거워서 신이 나 있는 게 표정 하나하나에 훤히 비친다. 

이토록 빛나는 사명을 기꺼이 즐기는 

여성 수퍼 히어로를 만났다는 감격에 영화를 보다 울컥했다. 

그를 어벤져스의 출발이자, 구원자로 불러온 마블의 전략은 이번에도 탁월하다. 

기가 막히다. 캡틴 마블이 이끄는 마블의 새 시대가 열렸다.

곧 개봉한 엔드게임이 더욱 기대가 되면서

이번 영화의 쿠키영상은 2개이다. 하나는 정말 중요한거, 하나는...뭐 

흘려도 되지만 ~ 그래도 : ) 다 보고 나오는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