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뿜뿜소식통

영화 사바하 엔딩크레딧 쿠키영상 그리고 리뷰, 손익분기점은

반응형


불자이신 우리 할머니와 함께 어제 아침에 사시예불을 드리며 나는 ‘사바하’라는 

단어를 많이 보고 듣게 되었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김 히히) 그러고 나서 바로 영화 

<사바하>를 보러 갔다. 

불교를 직접 느끼고 나름대로 행한 후에 그에 관한 영화를 본다니 더욱 기대가 됐다.



선이란, 그리고 악이란 무엇일까, 나아가 인간에게 종교란 무엇일까. 

나는 모태 무교지만, 탄탄하게 얽혀있는 스토리라인 속에서 다시 한 번 불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종교적 상징과 촬영 기법을 오묘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잘 사용한 영화인 것 같다. 

영화를 다 본 후에 다시 돌아보다보면 





그 세세한 디테일이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며 무릎을 탁 치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의 베이스가 되는 불교사상들이 나는 참 좋다. 

요즘 불교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스포를 전혀 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보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무서웠다(스릴러, 공포 절대 안보는 사람이라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바하는 

다시 한번 보면서 제대로 또 감상해보고 싶은 영화다. 다시 볼 때에는 

처음과 확연히 다른 감상이 느껴질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영화를 볼 사람들은 스포를 

찾아보지 않고 관람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혼자 돌이켜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때, 그 때 찾아봐도 늦지 않다.





이 영화는 마무리가 깔끔하기 때문에

엔딩영상 즉 쿠키는 없습니다. 이 영화는

대략 이백오십만명의 관객이 관람을 한다면

손익분기점을 넘긴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