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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소식통

악질경찰 쿠키영상 엔딩크레딧 영상 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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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질경찰'을 보고 왔다. 뒷돈 챙기고 범죄는 사주하는 

온갖 더러운 일들을 하는 악질경찰 조필호가 엄청난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영화이고, 특히 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를 소재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서... 많고 많은 소재들 중에서 

왜 굳이 '세월호'라는 소재를 썼는가에 대한 큰 의문만 남은 영화였다.





소재를 활용함에 있어서 소재와 영화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야기와 메세지 등 '왜 이 소재를 활용했는가.'에 대한 의도가 있어야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공감을 해야하는데, '악질경찰'은 그런 의도가 보이지 않았다. 

소재와 이야기의 흐름이 전혀 맞지 않을 뿐더러 뭔가 억지로 끼워맞추게 

되면서 전개도 이상해져 버렸다. 



그리고 쓸데없이 욕만  많이 나오고, 

쓸데없이 폭력적이라 영화가 보고 들려주려는 의도와 메세지 등 남는게 전혀 없다.

영화에서 활용할 소재들이 많고 많은데 하필 왜 '세월호'인지 당최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의문만 증폭시킴과 동시에 소재에 대한 영화의 만듦새에 화가 난다.  

다행히도(?) 배우들의 연기와 의외로 잘 나온 캐릭터들 덕분에 쏠쏠한 재미라도 있었다. 

이선균 배우님 은근 비리경찰 역할 잘 어울림. 

이 영화에 손익분기점은 220만명이며



영상 말미에 나올것으로 기대했던 쿠키영상 (엔딩크레딧)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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