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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소식통

미성년 쿠키영상 엔딩크레딧에 대하여,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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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말미에 쿠키 정보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만났다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를 허문 작품이었다. 

5명의 캐릭터들을 보면 성년과 미성년이 뒤바뀐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잘 생각해보면 영화속에는 성년은 없고 모두 다 미성년 같았다. 



연기파 배우들 덕분에 영주 미희 주리 윤아 모두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초집중해서 보게되어서 각 캐릭터들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는 영화였다. 

대원으로 인해 받은 고통을 성인인 영주와 미희보다 오히려 학생인 주리와 

윤아가 자신들의 방법으로 이것 저것 해보면서 더 어른 답게 극복한것 같다. 



캐릭터들이 정말 하나하나 살아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것같다.

 영주는 자신만의 세계를 지킬려고 무섭도록 평소처럼 행동하려는것 같았고 

미희는 어린나이에 윤아를 가졌기때문에 대원에게는 사랑을 갈망하는 아이같은 

애정결핍성 모습을 보여준것 같았다. 도망치기만하고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대원은 딱 중년세대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그래서 영화속에서 유령과 같이 조금만 보여준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내색 같은건 잘안하고 엄마의 사랑을 갈망한 윤아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윤아가 영화속에서 가장 정상적으로 보였다. 시원시원하고 빛지고는 

못살고 말은 쎄지만 가장 속이 곪아있을 열일곱소녀인걸ㅜㅜ 그리고, 

윤아와 주리가 보여주는 몇가지 모습들은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영화임은 분명한것 같다! 

참고로 쿠키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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