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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미모 아내 박수진 나이차이 직업 학력 고향 혈액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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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연기력과 중후한 목소리, 믿음직한 이미지 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우리나라의 배우인

전광렬은 60년생 올해 나이 59세로 서울 출신입니다 168cm 72kg A형으로 알려져있으며

추계예술대 음악학과 바순을 전공한 음악학도이지요

아내인 박수진은 STAR일리스트이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박수진은 특별히 딸같은 외모로 눈길을 끄는데요 95년도에 결혼한

1세대 STAR일리스트라고 합니다.  그녀의 나이는 70년생 올해 49세로

전광렬과는 10살 차이라고 하는군요



그를 톱STAR로 만들어준 '허준'을 보면 선량한 역할에만 최적화되어 있는 연기자 같지만, 뜻밖에 선과 악이 혼재된 역할에선도 대단한 연기력을 보입니다. 그 카리스마로 인해 정재계의 거물이나 악역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 중에선도 우는 연기, 오열하는 연기는 우리나라의 여러 연기자들 중에선도 최고급으로 꼽힙니다. 눈물, 콧물은 물론 감정이 제대로 이입되면 침까지 흘려가면서 슬픈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가히 슬픔 그 자체로 보일 정도.


보성고등학교 1980년 70회 졸업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음악학부에선 바순을 전공했지만 음악보다는 연기를 하고싶어 비싸기로 소문난 악기인 바순 여러개를 스스로 박살내며 반항한 끝에 결국 아버지에겐 배우가 되는 것을 허락받은 대신 집에선 쫓겨났으며 그 뒤 STAR덤에 올라가고 나서야 아버지로부터 용서를 받았습니다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격렬하게 싸워 이기고 인생도 성공한 인생 승리자.




1980년 TBC 공채 22기로 데뷔했으나, 그 해 12월 뉴스통폐합으로 TBC가 사라져버리면서 10년 넘게 단역 전문 배우로만 인식되었습니다. 아침 드라마나 주말드라마에선 웨이터나 남흔히인공 친구의 동생의 애인 정도의 비중이 대부분. TBC의 간판 STAR들도 KBS에 반 강제적으로 이적한 후 잠시 텃세나 비중문제로 고생했으니 초짜 신인이었던 전광렬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오랜 기간의 무명시절을 보내고 소설가 이병주의 원작을 극화한 지리산의 주인공 이규 역을 맡아 집중을 받습니다. 격동의 시대를 관조하는 연약한 지식인으로서의 연기는 전광렬을 다시 집중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1990년 해방전후사를 다룬 드라마인 여명의 그날에선 김일성을 맡아서 극 초반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였고. 신구[이승만 역], 이영후[김구 역] 등 중견STAR들과의 연기대결에선도 좋은 이미지를 보여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았습니다. 사실 허준에선 보이는 혼신의 연기력의 싹이 여기서 이미 드러났었습니다. 특별히 기존의 천하의 개쌍놈의 김일성이 아닌 88여단 출신의 독립투사로서의 카라스마와 해방 이후 권력을 잡으면서 점차 흑화되가는 모습을 냉정하게 다루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김일성 미화를 이유로 13회 만에 조기종영되었습니다. 방영 위원회에선 내세운 이유는 일개 마적단 출신의 가짜 독립운동가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그린 점, 김정숙을 예쁘게 내세운 점, 김일성의 추억록 세기와 또한에만 나오는 낙하산 훈련 얘기를 다룬 점을 들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전의 반공 영화에선 나오던 '혹부리 영감' 수준의 평면적인 악역 이미지만이 옳다고 한 격입니다. 이 때의 힘든 경험을 이겨내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가 수도 생활을 하면서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1994년 드라마 종합병원의 지적인 의사 역할을 시작으로 이후 1997년 작품 모댈에선 김남주의 패션디자이너 스승역을 거쳐 1999년 작품인 심은하 주연의 SBS드라마 청춘의 덫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데요, 전광렬은 이 작품에선 약혼자였던 이종원에겐 버림받고 그와의 사이에선 얻은 사생아까지 잃은 심은하를 위로하는, 살짝 개념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재벌 2세 역을 소화하면서 당시 여성들의 훈남으로 떠올라네요.


명대사는 "내가 사랑해! 당신은 천천히 해도 돼. 사랑하게 만들거요."


이후 같은 해 MBC 허준에선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톱STAR로 급부상하여 연말 연기대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종방 기념 스페셜 방영에선 밝히길, 섭외 1순위가 아니었습니다고 합니다. 1순위는 손창민, 차인표였습니다고. 허준으로 집중몰이한 그는 시트콤 세친구,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 특별참석하였습니다.



2002년 KBS 2TV 장희빈에선 숙종역을 맡았는데요, 그간의 사극에 나왔던 숙종들 중에선 가장 실록에 묘사된 숙종과 흡사하다는 평을 받으며 김혜수와 같이 드라마의 집중을 견인했었습니다. 전광렬이 연기간 숙종은 선대 숙종이었던 강석우, 임호, 후대 숙종인 지진희, 유아인과 다르게 그야말로 실록에 묘사된대로, 한번 뚜껑이 열리면 눈에 뵈는 게 없어지던 불같은 모습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만년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여인에겐도 사약을 내릴 정도로 얼음장처럼 차가운 상반된 모습을 동시에 가진 인물로 그려졌는데요, '역사왜곡'이란 소리까지 들었던 지진희, 유아인의 숙종보다 이쪽의 집중이 더 높네요



허준에선 보여준 의학인으로서의 중후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를 살려 한국야쿠르트 헛개나무 쿠퍼스의 모댈로 서기도 했습니다. 헛개나무 쿠퍼스의 효능을 증명하며 브리핑을 하는 의학인 기믹이었는데 하필 사인의 이명한과 이미지가 겹쳐서 수많은 패러디 UCC가 탄생되기도 했습니다. 헛개나무 쿠퍼스 약입니까!? 광고 시점과 드라마 방영 시점이 맞물리며 적절한 케미 효과를 일으키며 대단한 임펙트를 일으킨 결과, 사인 종영 후 1년 후에도 전광렬의 반 공식적인 별명은 쿠퍼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밖에도 보람상조 광고 모댈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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